지능의 기원 - 4. 최악의 폐기물이 최고의 연료가 되기까지

☐ 지난 글에서 우리는 최초의 세포가 만들어지고 모든 생명체의 공통 조상인 루카가 등장하는 과정을 따라왔습니다. ☐ 그리고 마지막 문제가 있었습니다. 살아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비싼 일이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원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입니다. 살아 있다는 것은 계속 비용이 나가는 일입니다 ☐ 세포를 살아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듭니다.…

지능의 기원 - 3. 화학 물질은 어떻게 '생명'이 되었을까

☐ 지난 글에서 우리는 약 40억년 전, 깊은 바다의 열수공 근처에서 스스로를 복제하는 DNA 비슷한 분자가 처음 등장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 ※ 열수공(熱水孔) - 뜨거운 물이 해저의 지하로부터 솟아나오는 구멍 ☐ 아직 '생명'이라고 부르기는 어려운, 그저 자기 자신을 복사할 줄 아는 화학 물질에 가까웠죠. 하지만 이 자기 복제야말로 훗날 생명이 태어나…

지능의 기원 - 2. 우연이 만들어낸 최초의 복제

☐ 우리의 지능은 어디에서 왔을까요. 이 질문의 답을 찾으려면 뇌가 생기기 훨씬 전으로, 아니 생명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. 모든 이야기의 출발점은 아무것도 살지 않던 어느 뜨거운 바다입니다. ☐ 먼저 지구의 시작부터 보겠습니다.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 년입니다.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과, 지구와 비슷한 시기에…

지능의 기원 - 프롤로그:45억 년의 노하우 앞에서

"AI의 눈으로 인류 지능의 역사를 재구성하다" ― 『지능의 기원』 들어가며 ☐ 맥스 베넷의 『지능의 기원』을 읽기 시작했습니다. 책의 들어가며에 위와 같은 문장이 적혀 있습니다. 아직 초반부밖에 넘기지 못했지만, 지능이라는 것이 대체 어떻게 세상에 태어났고 또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따라가다 보니, 예쁜꼬마선충 같은 단순한 생명체 하나에서도 로봇청소기를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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